우리는 사회 제세력(권력과 자본, 정당, 관료 등)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 기능으로서 언론의 정도를 걷기 위해 다음과 같은 언론윤리강령을 제정, 이의 준수와 실천을 다짐한다.
 
1. 언론자유
우리는 권력과 금력 등 언론자유를 위협하는 내부 및 외부의 개인 또는 집단의 어떤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도 단호히 배격한다.
 
2. 공정보도
우리는 뉴스를 보도함에 있어 현장취재를 중심으로 팩트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만을 수집, 객관성과 진실만을 추구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인의 부당한 압력과 간섭을 배격, 균형 잡힌 시각과 관점을 제공한다.
 
3. 품위 유지
우리는 취재 보도 과정에서 기자의 신분을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으며, 취재원으로부터 제공되는 사적인 특혜나 편의를 거절한다.
 
4. 취재원과 인권 보호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취재원을 보호한다. 취재원의 발언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한다. 개인의 명예를 해치는 사실무근한 정보를 보도하지 않으며, 보도대상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 종교, 성 집단간의 차별을 반대한다.
 
5. 광고 거래 질서 존중
광고문제와 관련, 광고주의 자율의사에 맡기며 강요하지 않는다. 광고 게재를 유도할 목적으로 특정 기관이나 단체 등에 불리한 기사를 게재하거나 불이익을 주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광고 단가는 통상적인 거래금액으로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