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안전산업박람회(2023K-SAFETY EXPO)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다.
박람회는 이번이 9회차로 행안부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킨텍스와 코트라,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박람회는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 외 30여 개 업체가 후원하고 특히 1월 ‘재난안전산업진흥법’이 마련되고 난 후 처음 열린 ‘시행 원년 박람회’로 행사장은 관람객으로 북적거렸다. 부대행사로는 동반성장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안전체험교실, K-Safety Awards, 콘퍼런스 및 세미나, 기술전시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이번 안전박람회는 대한민국 재난안전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재난안전산업진흥법을 추진동력으로 삼아 더욱 다양하고 체계적인 시책 및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기업을 지원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일반산업관에서는 311개 기업‧기관이 모여 813개의 부스 규모로 성황을 이루었고 눈길이 갔던 것은 점심을 먹으러 전시관 밖으로 나왔는데 제2전시장 앞 야외광장에 안전체험교실이 열렸다는 점이다. 보행안전, 완강기, 비상구 대피, 교통안전, 킥보드안전, 지진화재대피 등 실생활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다채로웠다.
우리나라의 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하는 듯해 기분 좋은 하루였다.
|
(안전체험교실 포스터)
방재 ‧화재 ▶ 보안 ▶ 산업 ▶ 생활 ▶교통 ‧ 해양 ▶ 공공안전서비스, 이상 6대 안전 분야 우수 재난 안전 제품 ‧ 기술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