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동강면민들의 건강 증진 거점인 ‘동강대전보건진료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동강면 대전보건진료소 야외 광장에서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민 시의회의장과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 신축은 기존 진료소 건물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추진됐다.
국비 2억400만원, 도비 5100만원 등 총 사업비 5억3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49.60㎡,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진료소 내부에는 진료실, 대기공간,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직원 숙소 등을 갖췄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이용 편의를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했다.
진료소는 동강면 옥정리 1~4구, 장동리 2~5구, 대전리 1~4구 곡천 3구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보건·의료서비스를 관할한다.
1차 진료와 더불어 보건 교육과 상담, 치매관리 등 쾌적한 신축 건물에서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전보건진료소가 주민을 위한 건강 파수꾼이자 쉼터, 사랑방으로 애용되길 기대한다”며 “주민 건강 증진, 치매 예방을 위한 양질의 보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방옴부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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