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산업의 활성화 통해 국민안전 초석 놓을터”
한국재난안전진흥협회, 창립총회 개최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 협회(회장 윤홍식)는 11 월 24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캠퍼스 퇴계인문관 31308강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경과 보고 및
협회 소개 ▲축사 ▲설립 취지문 낭독 ▲정관 승인 보고
▲임원선임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보고▲신임 회장 취임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윤홍식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취임사에서 “재난안전산업 대부분의 수요는 공공기관에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중앙부처와 지자 체, 공사공단 등 정부투자기관,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회원사의 이익 극대화에 나서겠다”며 “세계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관련 기관과 교류를 확대하여 앞선 기술과 제품은 수출하고 벤치마킹이 필요한 기술과 제품은 수입을 통해 국산화하는 노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과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위험요소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연구개발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여 국가적으로 과감한 R&D가 투자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 라며 “회원사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직접 발로 뛰고 찾아다니는 현장소통형 협회를 만들 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환 한국재난정보학회장은 축사에서 “재난안전 산업진흥협회의 설립을 통해서 국가의 재난 및 안전에 대한 전문성과 헌신은 재난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 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협력을 통해 보다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재난관리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재난안전산업을 진흥시키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 다.
이 밖에 정진석 국회의원과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영주 국회부의장, 한국방재협회 방기성 회장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는 올해 1월 5일 제정․시 행된 ‘재난안전산업진흥법’ 시행을 토대로 재난안전산 업의 건전한 발전과 재난안전사업자의 건전한 발전과 공동이익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5월 19일 발족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재난안전산업의 ▲조사․분석․ 연구 ▲교육․홍보․협력 ▲신기술․제품개발․유통․촉진․ 인증 ▲영역발굴․확대 등의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노윤아 회원이 대표 발기인으로 발표한 설립 취지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발기인들은 '선한 영향력이 온 인류에게 스며들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재난안전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며 국민의 안전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2023년 6월 15일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목적사업을 정하여 정관에 대해 검토․의결했다.
중점 사업으로는
1. 재난안전산업의 진흥을 위한 제도의 연구를 통해 개선을 건의한다.
2. 재난안전산업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3. 재난안전산업과 관련된 시장정보를 수집ㆍ분석하고 이를 제공한다.
4. 재난안전기술과 재난안전제품의 유통을 촉진한다.
5. 재난안전사업자의 지식재산권 등을 보호하고 지원한다.
6.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을 통하여 회원상호간의 이익을 증대한다.
7. ESG, 방송 및 미디어, R&D, 재해영향평가관리, 중대재해 등 신산업 영역을 발굴하고 활성화 한다.
8. 기타 본 협회 목적달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국재난안전산업협회는 국내ㆍ외 재난안전사업자와 관련기관과의 우호 협력증진을 바탕으로 국내 재난안전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며, 국민적 관심과 인식 수준을 높여 안전한국을 구현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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